태양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천체는 이오(Io)라는 이름의 목성(Jupiter)의 한 작은 위성이다. 이 위성은 적도지방에서 극지방까지 알려진 것들 중에서 가장 뜨거운 용암을 뿜어내고 있는 중이다. 이 작은 천체가 그토록 맹렬한 화산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우주의 나이를 수십억 년으로 추정하고 있는 진화론적 가설에서는 하나의 커다란 미스터리이다
1979년 보이저(Voyager) 1호가 이오의 가장자리에서 한 화산 기둥이 뿜어져 나오는 영상을 전송해왔을 때, 제트 추진 실험실(Jet Propulsion Laboratory)의 과학자들은 깜짝 놀랐다. 이 화산 분출들은 이후 28년 동안 중단되지 않았다. 충돌 크레이터(impact craters)들의 흔적이 없는 이오의 피자 같은 표면(pizza-like surface)은 이들 화산활동이 매우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어져 왔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그 위성의 모든 지표면들은 화산 분출물들에 의해서 재포장 되어졌다. 비교를 위해서, 이오의 표면은 옐로스톤의 화산 분지보다 5배 더 많은 에너지인 평방미터당 13.7와트의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다.
뉴 호리즌스(New Horizons) 우주선이 2007년 3월 1일 이오를 지나갔을 때, 우주선은 이오의 북극 근처에서 320km 높이로 분수처럼 분출하고 있는 한 화산기둥을 촬영하였다. 이 지역은 1999년 갈릴레오 우주선(Galileo spacecraft)이 촬영했을 때, 한 밝은 용암 샘(a bright lava fountain)을 자랑했었던 곳이었다. 이제 그 8년 후에 그 용암 호수는 한 밝은 점(a bright spot)으로서 보여질 수 있게 되었다. 갈릴레오 우주선은 595km(370 마일) 높이의 한 분출 기둥(plume)을 관측했었다. 이 분출로부터 물질들은 목성 주변에 거대한 도넛 모양의 고리, 또는 원환체(torus)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 작은 위성은 로키와 히말라야 산맥에 버금가는 산맥들을 가지고 있었다.
용암의 스펙트럼은 그들이 지구 용암(1200° K)보다 훨씬 더 뜨겁다는 것을(2000° K) 보여주고 있다. 이들 고도의 철분함유 용암(ultramafic lavas)은 무거운 원소인 철분과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었다. 만약 이오가 주장되는 것처럼 수십억 년이 되었다면, 가장 무거운 원소들은 관통할 수 없는 50km 두께의 가벼운 지각을 남기고 중심부(core)로 가라앉았어야만 한다. 그러나 내부 안쪽이 연약하다면, 높은 산맥들은 지지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엄청난 열(heat)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가?
통상적인 설명에 의하면, 이오는 목성과 이웃 위성인 유로파(Europa)의 중력에 의해서 압착되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계산에 의하면, 조석 에너지는 너무도 작아서 관측되어지는 열 흐름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Icarus 지의 2004년 5월 이슈에서, “갈릴레오 이후의 이오”에 대한 일련의 논문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2003년에 한 과학자는, 만약 이오가 현재 분출율의 10%로 장구한 지질시대들 동안 분출되어져 왔었다면, 현재 이오 전체 질량의 40배를 분출하고도 남는 양이라고 계산하였다.
한편, 이오는 수십억 년의 연대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2001년 2월 22일에 기록된 폭발은 태양계에서 일찍이 보여진 가장 큰 분출이었다. 그것은 유럽 최대의 에트나(Mt. Etna) 화산의 분출보다 1천 배나 더 넓은 지역을 뒤덮고 있었다. 이 하나의 분출은 이오의 다른 모든 화산들을 합한 것만큼 강력한 분출이었다. 한 달도 되지 않아 또 하나의 중대한 분출이 다른 위치에서 발생했었다. 2007년 7월에 게재된 관측들은 수개월에 걸쳐 원환체에서 두 배의 나트륨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오는 행성들과 위성들이 45억년의 나이를 갖는다는 주장을 거부하는 하나의 강력한 증인으로 서있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에게는 불행하게도, 그 증인들은 단지 하나가 아니다.
*David F. Coppedge works in the Cassini program at the Jet Propulsion Laboratory. (The author's views are his own.)
*참조 : 이오의 사진 http://pirlwww.lpl.arizona.edu/missions/Galileo/releases
.3개 화산 동시 폭발, 목성 위성의 300km 높이 화산폭발 장면 (2007. 3. 15. 조선일보)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3/15/20070315005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