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은 전통적으로 파충류이었던 것으로 생각되어지는 거대한 짐승이다. 물론, 파충류는 알을 낳고, 비늘을 가지며, 냉혈동물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런 사상에 논박하고, 논쟁하는 많은 과학자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기를 공룡은 포유동물처럼 털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심지어 몇몇 과학자들은 공룡이 깃털을 가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많은 논쟁거리가 만연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여전히 공룡이 파충류이었다고 계속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공룡을 현재 파충류와 별도로 생각한 것은 그들의 엉덩이 구조가 bird hip혹은 lizard(도마뱀)hip과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오늘날 많은 포유동물처럼 직립으로 걸었다. 그리고 다리가 측면으로 나와 있는 악어 같은 현대판 파충류와는 반대로 걸었다. 공룡은 또한 그들의 두개골의 측면에 특징적인 구멍을 가졌다. 오늘날 그들의 두개골에 유사한 구멍을 가진 살아있는 일부 파충류들이 있다. 그러나 직립의 자세를 가지는 파충류는 없다. 기술적으로 얘기하면, 해양파충류와 지상파충류는 공룡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bird hip이나 lizard hip 둘 중에 하나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화론에 따르면 그들은 공룡시대에 살았던 거대한 파충류로 생각된다.
2. 공룡은 처음부터 초식성과 육식성으로 창조되었습니까? |
창세기 1장 끝 부분에,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에게 식물을 먹게 될 것이라고 가르쳤다. 거기에는 육식성 행위나 고기를 먹거나 명백하게 죽음도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일부 공룡이 육식성이었다는 것을 화석기록에서 본다. 우리는 확실히 이것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많은 공룡들이 육식성 행위를 지적하는 이빨과 공격용, 방어용 무기를 가졌음을 알게 한다. 그런데 성경은 공룡이 창조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초식성 동물이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심지어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공룡조차도 육식성 동물은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왜냐하면 오늘날 살아있는 많은 초식성 동물들도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이 그의 턱에서 뿌리가 깊지 못하고, 싸움에서 쉽게 쫓겨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그의 팔은 너무 짧아서 먹이들이 그의 입에 다다를 수가 없었다. 다시 말해서 공룡에게 육식성 행위가 있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
3. 공룡은 어떻게 멸종했습니까? |
공룡과 같은 거대한 파충류는 진화론적인 지질연대로 추정할 때 고생대 말엽에 출현하여 중생대의 트라이아스기, 쥬라기를 거쳐 백악기(Cretaceous)와 신생대 제 3기(Tertiary)의 경계인 약 6500만년 전쯤에 급작스럽게 멸종하게 된다. 그래서 이 시기를 두 시대의 머릿글자를 따서 C-T경계라고도 한다. 공룡의 멸절은 현대과학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의 하나이다. 그러기에 멸절에 대한 가설 또한 다양하게 제시되곤 한다. 그런데 근래 가장 관심을 끄는 가설은 이리듐(Iridium; 어떠한 온도에서도 탄소, 니켈, 유황, 납, 금 등과 반응하지 않고 내산성임. 백금과 합금하여 이화학 기계 제조 등에 쓰임)과 관련된 것이다. 이 C-T경계에서의 퇴적층에서 유난히 고농도의 이리듐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노벨 물리학 수상자인 물리학자 알바렛( L. Alvarez )을 중심으로 하여 그 아들 월터(Walter)가 이끄는 연구팀은 운석에 이리듐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착안 '대운석 충돌의 가설'을 내세워 이리듐을 많이 포함한 대운석의 지구 충돌이 지구 생물계에 대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근래 가장 유력하고도 설득력 있는 이론으로 내세워지고 있다.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 오히려 이것이 창조론적인 입장에서 결정된 단서가 된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 이리듐이 지구의 맨틀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C-T경계의 퇴적 등은 과거 심한 화산활동의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노아 홍수 당시를 기록한 창세기 7장 11절의 '하늘의 창들이 열리기' 전에 먼저 '큰 깊음의 샘'(즉 화산폭발 등 큰 지각 변동)이 터졌다는 성경말씀을 입증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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