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증거/창조의 증거

공룡에 대하여

은바리라이프 2008. 2. 18. 18:16
1.  공룡이란 무엇입니까? 

공룡은 전통적으로 파충류이었던 것으로 생각되어지는 거대한 짐승이다. 물론, 파충류는 알을 낳고, 비늘을 가지며, 냉혈동물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런 사상에 논박하고, 논쟁하는 많은 과학자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기를 공룡은 포유동물처럼 털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심지어 몇몇 과학자들은 공룡이 깃털을 가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많은 논쟁거리가 만연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여전히 공룡이 파충류이었다고 계속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공룡을 현재 파충류와 별도로 생각한 것은 그들의 엉덩이 구조가 bird hip혹은 lizard(도마뱀)hip과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오늘날 많은 포유동물처럼 직립으로 걸었다. 그리고 다리가 측면으로 나와 있는 악어 같은 현대판 파충류와는 반대로 걸었다. 공룡은 또한 그들의 두개골의 측면에 특징적인 구멍을 가졌다. 오늘날 그들의 두개골에 유사한 구멍을 가진 살아있는 일부 파충류들이 있다. 그러나 직립의 자세를 가지는 파충류는 없다. 기술적으로 얘기하면, 해양파충류와 지상파충류는 공룡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bird hip이나 lizard hip 둘 중에 하나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화론에 따르면 그들은 공룡시대에 살았던 거대한 파충류로 생각된다.
 
2.  공룡은 처음부터 초식성과 육식성으로 창조되었습니까? 

창세기 1장 끝 부분에,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에게 식물을 먹게 될 것이라고 가르쳤다. 거기에는 육식성 행위나 고기를 먹거나 명백하게 죽음도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일부 공룡이 육식성이었다는 것을 화석기록에서 본다. 우리는 확실히 이것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많은 공룡들이 육식성 행위를 지적하는 이빨과 공격용, 방어용 무기를 가졌음을 알게 한다. 그런데 성경은 공룡이 창조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초식성 동물이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심지어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공룡조차도 육식성 동물은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왜냐하면 오늘날 살아있는 많은 초식성 동물들도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이 그의 턱에서 뿌리가 깊지 못하고, 싸움에서 쉽게 쫓겨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그의 팔은 너무 짧아서 먹이들이 그의 입에 다다를 수가 없었다. 다시 말해서 공룡에게 육식성 행위가 있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3.  공룡은 어떻게 멸종했습니까? 

공룡과 같은 거대한 파충류는 진화론적인 지질연대로 추정할 때 고생대 말엽에 출현하여 중생대의 트라이아스기, 쥬라기를 거쳐 백악기(Cretaceous)와 신생대 제 3기(Tertiary)의 경계인 약 6500만년 전쯤에 급작스럽게 멸종하게 된다. 그래서 이 시기를 두 시대의 머릿글자를 따서 C-T경계라고도 한다. 공룡의 멸절은 현대과학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의 하나이다. 그러기에 멸절에 대한 가설 또한 다양하게 제시되곤 한다. 그런데 근래 가장 관심을 끄는 가설은 이리듐(Iridium; 어떠한 온도에서도 탄소, 니켈, 유황, 납, 금 등과 반응하지 않고 내산성임. 백금과 합금하여 이화학 기계 제조 등에 쓰임)과 관련된 것이다. 이 C-T경계에서의 퇴적층에서 유난히 고농도의 이리듐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노벨 물리학 수상자인 물리학자 알바렛( L. Alvarez )을 중심으로 하여 그 아들 월터(Walter)가 이끄는 연구팀은 운석에 이리듐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착안 '대운석 충돌의 가설'을 내세워 이리듐을 많이 포함한 대운석의 지구 충돌이 지구 생물계에 대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근래 가장 유력하고도 설득력 있는 이론으로 내세워지고 있다.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 오히려 이것이 창조론적인 입장에서 결정된 단서가 된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 이리듐이 지구의 맨틀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C-T경계의 퇴적 등은 과거 심한 화산활동의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노아 홍수 당시를 기록한 창세기 7장 11절의 '하늘의 창들이 열리기' 전에 먼저 '큰 깊음의 샘'(즉 화산폭발 등 큰 지각 변동)이 터졌다는 성경말씀을 입증하는 것이다.
 
4.  영화 "쥬라기공원"에서처럼 DNA복제를 통해서 공룡을 다시 만들 수 있습니까? 

영화 '쥬라기공원'에서 유전공학자들이 쥬라기 시대의 나무 수액이 화석화된 호박(amber )에서 공룡의 피를 간직하고 있는 모기를 발견하여 모기의 피 속에서 추출한 공룡의 DNA를 복제하여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공룡으로 재현시킨다. 그렇다면 DNA 몇 개 추출로 공룡을 재생시킬 수 있을까? 대답은 '아니다(No)'이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복제하는데 성공했지만 좀 더 복잡한 생명체를 복제하는 데는 근처에도 얼씬못했다. 문제는 아주 간단한 생명체라도 수천 개의 유전인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사 한 생명체의 완전한 유전자를 갖는다해도 생명체로 만들자면 수백 만개의 유전자를 아주 정확한 배열로 짜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5.  공룡 뼈들이 화석으로 변하는데 오랜 기간이 필요한 것 아닌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룡 화석들은 아주 오래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그 뼈들이 돌로 변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진화론자들은 수백만 년도 원래의 뼈들이 돌로 변하는 데는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이러한 추측은 그렇게 바른 것은 아니다. 공룡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의 최근 책은 공룡 뼈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는데 창조과학자에게 대단한 흥미를 가져왔다. (Philip J. Currie and Eva B. Koppelhus, 101 Questions about Dinosaurs, 1996)

그 책에서 “뼈들은 화석이 되기 위해 (모든 부분이) 돌로 변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언제나 원래 뼈들의 대부분이 공룡화석 안에 지금도 그대로 존재한다.” 라고 말했다.

만약 실제 뼈들이 광물에 의해 치환(replace)되지 않았을지라도, 어떤 화석화된 공룡 뼈들은 돌같이 단단하며, 현미경으로 볼 때 완전히 광물로 변한 부분을 보여준다. 즉 뼈들이 광물로 변한 것이 아니라, 광물이 뼈 안에 있는 모든 공간으로 스며든 다음 굳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정으로 화석이 형성되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리는지 아닌지를 이 책은 계속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뼈들이 돌같이 단단해지기 위한 기간은 여러 경우를 고려할 수 있다. 만약 지하수가 광물을 함유하고 있다면, 화석화는 빨리 진행된다. 방금 얻은 뼈도 광물을 포함하고 있는 온천에 넣으면 단 몇 주 안에 단단하게 돌로 변하여 버린다.”

광물로 가득찬 단단하고 반짝이는 공룡 화석들이 만들어지는데 수백만 년을 걸려야 한다는 것은 근거 있는 추측이 아니다. 어떤 경우는 먼저 광물화된 부분들이 용액이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이 경우도 수백만 년이라는 시간은 필요하지는 않으며 수백년이면 충분하다.

화석화 되지 않은 공룡 뼈들은 적혈구 세포와 헤모글로빈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알래스카에서는 신선한 공룡 뼈들도 기록되었다. 이 책에서 이들 예도 들고 있다.

“훨씬 더 놀라운 예가 알래스카 북쪽 해안에서 발견되었는데, 수천의 공룡 뼈들이 아직 완전히 광물화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 뼈들은 오래된 소의 뼈같이 생겼다. 그리고 그 지역을 발견한 사람들은 이를 20년 동안 발표조차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것들이 (완전히 화석화 되지가 않아) 공룡이 아닌 들소의 뼈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최근(2005년 3월)에는 공룡 티라노사우르스의 살점, 완전한 혈관, 세포들이 발견되었다.

공룡 뼈가 화석으로 변하는 데에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