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증거/성경의 증거

소돔과 고모라는 발견되었다

은바리라이프 2008. 2. 4. 02:39

소돔과 고모라는 발견되었다 

로버트 훼이드 

 

구약의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살았던 소돔의 하나님의 심판이야기는 유명하다. 그 성의 죄악이 심하여 하나님께서 멸망시키기로 하셨고 롯의 가족을 천사를 보내 구해 내셨다고 한다. 이 신비의 성 소돔과 고모라는 존재하는가? 그 증거는 있는가? 

 

고대성 에볼라의 발견 

 

증거는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생겼다. 1964년에 고고학자들은 북시리아에 있는 텔 마라티크를 발굴하기 시작했다. 대제국의 한 때 수도였던 고대성인 에블라(Ebla)를 발견했다. 이탈리아 발굴대는 설형문자와 히브리어와 비슷한 셈족속의 언어로 쓰여진 수많은 토판들이 있는 왕궁도서관을 발견했다. 

이들 기록들은 주전 2300년까지 올라간다. 이들 토판들의 번역이 발행되기 시작했을 때 놀랄만한 자료를 보여 주었다. 에블라왕들의 이름 중 에벨(Eber)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가 있었다. 이 사람은 창세기 10:24,25과 11:14-17에 언급된 사람이며, 그의 아들은 벨렉이었다. 

에블라 왕궁도서관에는 또한 지역지도도 있었다. 이 지도는 에블라의 상인들이 거래하는 주요 성들을 열거하고 있었다. 이 이름들 중에 아브라함 당시 하나니께서 멸망시켰다는 평야의 도시들고 소돔과 고모라의 이름들이 있었다. 

발굴된 비잔틴 모자이크 지도가 롯고 두 딸이 도망했던 사해의 남쪽에 있는 소알이라는 성의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고대 소돔과 고모라의 위치가 확정되었다. 롯과 두 딸이 안전하게 이 성에 있는 굴속까지 도망 가는데 몇 시간이 걸렸을 뿐이므로 소돔은 그 근처에 있었다. 

고고학의 기술은 소돔과 고모라가 사해 남단에 있었음을 확인했다. 그 성들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소돔과 고모라의 대멸망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지역의 지질을 알아야 한다. 이 도시들은 한때 사해 남단에 주전 1900년 경에 있었는데 재난이 일어났다. 

이 사해는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지질지역인 대파곡지진대의 일부분이다. 이 지진대는 터키에서 중동으로 가로질러, 홍해를 통해 아프리카에서 끝나는 것이다. 이것은 지구의 한 조각을 짤라낸 것과 같으며, 살아있는 지진대이며, 화산의 가능성이 있는 연기를 뿜는 곳이다. 

사해는 꽉 막힌 곳이며 가장 높은 곳은 해발 아래 1292피트나 된다. 여러 곳이 1200피트 이하이며 사해 밑은 거의 반 마일이나 깊다. 흘러 나갈 곳은 없으므로, 소금과 광물질이 축적되어서 세계 광물질의 공급원이 된다. 

사해 밑에서 원유가 새어 나오며 기름과 유황의 냄새가 난다. 사해 제방에는 진한 아스팔트 찌꺼기가 있는데, 이것은 창세기14:10에서 언급한 “역청”이다. 

소돔과 고모라는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싯딤 골짜기”에 위치했다. 오늘날 요르단의 알 카락의 북서쪽, 즉 요르단쪽 바다끝에 나오는 남쪽 땅끝에 위치했었다. 

이 반도의 북쪽 부분은 물이 1200피트나 급격히 강하하는데 반하여 남쪽 부분은 낮은 바다로 50피트 밖에 안된다. 이 남쪽 사해 밑에 소곰과 고모라가 위치했었다. 이 지역 물 속에 나무처럼 총총히 선 굳어버린 모양들이 보이는데, 그 밑에 파괴된 소돔과 고모라성이 있다. 

페니키야 사제인 싼추니아톤은 그의 발견지인 고대역사에서 “씨디머스 골짜기가 가라앉아 호수가 되었으며 항상 증발하기에 물고기가 없으며 보복과 범법자의 죽음을 상징한다”라고 썼다. 

 

창세기에 나오는 이들 성의 멸망은 독특한 지진이 일어나고, 유황개스와 용암이 솟아 나오는 땅의 갈라짐이 동시에 일어남을 생각할 수 있다. 화산이 터지면 솟아나는 여러 가지 파편들이 구름이 되어 번개를 쳤을 것이다. 즉시 싯딤골짜기의 이 성들은 화산폭발에 의해 수천톤의 바위들과 그로 인한 부스러기들에 의하여 황폐화되었고, 그 지역은 별안간 바다 밑으로 50피트나 가라앉아 버렸다. 

 

이 지역의 마을을 발굴해 본 결과 고고학자들은 그들을 덮고 있는 화산재 덮개를 발견했다. 아브라함에 의하여 기록된 창세기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정확함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나님은 이 성들을 화산의 활동으로 멸망시키고, 이어서 지진으로 땅을 벌려 모든 것을 삼켜 버려 사해의 진한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했다.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 

 

롯의 아내는 어떤가? 옛 소알성이 있는 근처에 여자모양의 소금기둥이 서 있다. 베두인들은 그것을 롯의 처라고 부른다. 

소금기둥이 된 롯의 아내의 수수께끼는 용암이 분출되어 전멸한 폼페이를 발굴하면서 풀리게 되었다. 주후 79년 베수비오 산이 용암을 분출하면서 나온 유독성 화산 가스는 폼페이 시민을 모두 질식시켜버렸고 폼페이 시는 6m가 넘는 화산재로 뒤덮혀 버렸다. 화산재는 물에 쉽게 용해되는 화학성분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부드러운 돌, 다소 경석과 같이 되어 물이 쉽게 스며드는 상태로 변했다. 사람들의 몸을 뒤덮은 화산재는 화학반응을 일으켜 시신을 매우 딱딱한 화학물체로 만들었다. 죽은 자들은 다양한 소금기둥이 되었던 것이다. 폼페이에서 일어난 현상이 소돔에서도 일어났을 것이라고 림머박사는 설명한다.  

 

 

 

 소돔고모라발견기사

소돔성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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