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선교사/[편집]오바댜서

돌궐족의 聖山 아라라트산(Ararat)

은바리라이프 2010. 3. 30. 12:44

돌궐족의 聖山 아라라트산(Ararat)


터어키 남동부 국경 근처에 있는 아라라트산의 터어키어 이름은 아리 다이이다. 아리는 고통이고, 다이는 이다. 즉 고통의 산이다. 아리는 우리말 아리다, 애리다와 어원이 같다. 아리다이은 마침 알타이와 발음이 같다. 혹시 아라라트산이 알타이 산이 아닐까 한다.

아라라트 산은 두 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고, 큰 봉우리는 뷔위크 아리다이(AĞRI dağı)이고 큰 고통의 산이라는 뜻이고, 작은 봉우리는 퀴취크 아리다이(Küçük AĞRI dağı)이고 작은 고통의 산라고 한다.


AĞRI dağı는 라틴어 표기법으로 아리 다이라고 읽는다. 


이 산을 찾게 된 것은 최두환 교수님이 투구 모양의 산을 찾아보라고 해서 이다. 아라라트 산이 가장 투구 모양답다. 



1. 아라라트산 사진 


아라라트 산은 두 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다. 화산 분화구가 있다.

위치: 터어키, 아르메니아, 이란의 국경선 지역으로 터어키 영내에 있다.



아라라트 산 5137미터






아라라트 지형사진



아라라트 위성사진



대 아라라트산과 소 아라라트산


저 산을 아래쪽에서 보면 달처럼 생겼습니다. 月支를 훈독과 음독으로 읽으면 달기가 되고(최두환 칼럼 참조) 달기는 돌궐과 같은 음이다. 터어키는 달을 상징으로 사용하는데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월지족이 실은 돌궐족을 가리키는 것인지는 앞으로의 과제이다.



2. 데미르테페(Demirtepe)


아라라트 서쪽에 데미르테페(Demirtepe)라는 도시가 있다. Demir는 터어키어로 이란 뜻이다. 아라라트 산 주변의 위성 사진을 보면 철광석이 함유된 지형임을 알 수 있다. 즉 검붉은 색을 띠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철분이 많다는 뜻이다. 게다가 자가 지명으로 들어간 이름이 있는 것이다. 돌궐족은 철과 관련이 있고, 알타이산을 金山이라고 하기도 한다. 


3우랄산맥은 역사 중심에서 제외시켜야



위 위성사진에서 보듯이, 최고 높이는 1400, 1100, 1368, 1000미터 등이다. 우랄산맥은 야산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산맥이라고 할 수 없다. 북위 60도 지역에 있고 산 바로 옆은 해발 100미터에 불과한 대 평원이다. 우랄 산맥이 동서로 차단하는 효과는 거의 없다. 어차 동토의 땅인데, 1000미터 높다고 무슨 장애가 될 것도 없다.


투구 모양의 산은 없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럴듯한 산 모양이 없다.


또한 우랄산맥은 천산, 백두산과 연결시킬 만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추운 곳에 있고, 야산이므로 성스러운 산으로 경배되기도 어렵다.


코카서스 산맥의 카즈벡 봉은 해발 4400미터이고, 만년 빙하가 있다. 이곳 역시 투구 모양의 산은 없다. 


이에 비하면 아라라트산은 해발 5137미터로, 코카서스 산보다 더 높다. 아마도 아라라트 산이 더 성스럽다고 할 것이다. 평지에 갑자기 솟아오른 거대한 두 개의 봉오리는 참으로 장관이다. 

나는 걷는다에서 보면 이곳 사람들이 아라라트 산을 성산(聖山)으로 숭배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4. 돌궐족은 서쪽에 있어야

사서에 돌궐족은 북쪽에 있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으나, 북쪽은 시베리아 지역으로 너무추워서 강성해지기 어렵다.
실제로는 서쪽에 있어야 
된다. 
사서에 북쪽이라고 되어 있으면서 의심스러우면 서쪽으로 바꿔야 된다고 
본다. 예를 들면 발해는 서쪽다. 

돌궐족은 터어키,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크스탄에 현재 살고 있다.
올리비에의 "나는 걷는다"에서 위 5개 나라의 언어는 터어키어에 속하는 언어라고 했다. 
돌궐족은 중앙아시아 지역이 적절하다고 
다.
우랄산맥을 살펴보았지만 투구 모양의 산은 찾지 못했다.

투구모양의 산이 뜻하는 것은 융기에 의하여 화산이 분출된 형태이거나, 단지 볼록하게 올라온 산일 것
다. 
즉 주변은 평평하다가 갑자기 둥그스
하게 볼록 올라온 산을 투구모양이라고 했을 것다. 
아라라트 산이 위와 같은 조건을 만족
다.

아라라트 산은 화산이 분출되었고, 아라라트 산 남쪽에도 분출된 산이 있으며 볼록한 모양
다.
이란 타브리즈에도 볼록한 산이 있으나, 화산이 분출한 흔적은 없다. 아마 미래에 화산이 분출할 수도 있습니다.


  5. 이란의 카즈빈

"나는 걷는다"를 읽고 있는데, 이란의 "Qazvin"은 카스피해에서 남서쪽으로 100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이 예전에 카스피해 해안이었다고 합니다. 카즈빈의 해발고도는 1200미터이고, 동북에 산맥이 있는데 최고봉은 3천미터입니다. 
예전에 해안이었으나 지진에 의하여 융기되었다고 합니다. 해안이었던 시기를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무지 믿을 수 없습니다.


카즈빈은 카스피해의 해안이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테헤란 역시 해안이었을 것이고, 콤(Qom)은 수도였을 것입니다. 콤은 주의 이름이고, 州都입니다. 또한 콤강이 있습니다. 백제의 금강, 공주를 연상시킵니다. 

신강성의 공작하에서 라포박으로 가는 강 이름이 쿰 다르야입니다. 역시 금강을 연상시킵니다. 쿠얼러(고이륵) 아래쪽에 위리현이 있습니다. 위리현은 백제의 하남 위례성을 연상시킵니다. 

위 두 가지는 서로 연관성이 있는데, 앞으로 숙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