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성극(대본)

[성극] 인형극- 짱구이야기

은바리라이프 2009. 7. 6. 20:51

[성극] 인형극- 짱구이야기
글쓴이: 띠띠빵빵 조회수 : 23 09.07.01 08:21 http://cafe.daum.net/worldbest3/I0z1/45
짱구이야기

제 1 막




(해설) 어느 마을에 짱구라는 나쁜 어린이가 살고 있었어요. 짱구는 엄마, 아빠 속을 푹푹 썩이는 골치덩이였답니다. 거짓말도 잘하고, 도둑질, 욕, 신경질, 싸움질 등 나쁜 짓은 누구보다 잘하는 어린이 였어요.




짱구 : 아니, 애들이 왜 하나도 안 보이는 거지? 오호라! 알았다. 이놈들이 모두 교회로 갔구나. 흥! 나아-쁜놈들, 조직의 쓴맛을 보여주어야지. 옳지, 좋은 수가 있다. 여기 길에 다 구덩이를 파는 거야. 그러면 놈들이 교회에서 나오다가 푹! 빠지겠지? 정말 훌륭한 계획이야. 아니! 여기 마침 삽이 있구나. 자, 땅을 파자, 영차 영차! 어흠! 힘들어. 역시 나이는 못 속이는 것 같아 젊었을 땐 안 그랬는데, 어휴 힘들어. 자, 이제 다 됐다. 저기 숨어 있자. 앗! 누가 온다. 순이 아냐? 그래 순이야.

순 이 : 예수이름으로 예수이름으로 승리를 얻겠네! 악! 아야! 아아! 누구야! 누가 이 구덩이를 여기다가 팠지? 흑흑! 어머! 무릎에 상처가 났네. 이를 어쩌면 좋아! 무릎에 흉터가 생기면 이담에 미스코리아 못 나가는데 흑흑! 누구야? 누가 이런 숭악한 짓을….

짱구 : 바로 나야 나! ( 갑자기 튀어나온다)

순 이 : 어머! 깜짝이야. 어머! 너 짱구로구나! 나아-쁜 놈 이제 보니 니가 이 구덩이를 팠구나? 그치?

짱구 : 그래 맞았다. 그런데 넌 왜 그렇게 내말을 안 듣니?

순 이 : 무슨 말?

짱구 : 야! 내가 널더러 교회가지 말라고 몇 번이나 가르쳐줬냐? 교회는 바보 멍청이들이나 다니는 곳이라구!

순 이 : 아냐! 누가 그래. 그건 거짓말이야! 교회 다니면 얼마나 좋은데 그래? 너도 교회 다니면서 예수 믿으면 모든 죄가 다 용서 받고 천국에 간단 말이야. (청중을 보며) 그렇죠 어린이 여러분? (네!)

짱구 : 그렇게 생각했다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코-옹떡이야! 그건 거짓말이야. 천당이 어딨어?

순 이 : 있어!

짱구 : 없어. 이 바보야!

순 이 : (어린이들을 향하며) 어린이 여러분, 천국은 있지요? (예)

짱구 : (어린이들을 향하며) 없어! 없어! 칫! 없는데.

순 이 : 너도 교회 안 다니고 나쁜 짓만 하면 나중에 어디 가는지 알아?

짱구 : 칫! 알지. 알고 말고.

순 이 : 어디 가냐? 말해봐

짱구 : 공동묘지!

순 이 : 뭐? 공동묘지? 아이 참 기가 막혀서! 얘, 공동묘지가 뭐야. 지옥에 간단 말이야!

짱구 : 지옥? 그런 게 어디 있니? 지옥은 없어.

순 이 : 지옥이 왜 없니? (어린이들을 보며) 여러분! 지옥도 있죠? (네!) 거봐! 있대잖아!

짱구 : 지옥은 그럼 어떤 곳이니?

순 이 : 아주 뜨거운 곳이야.

짱구 : 목욕탕이냐? 뜨겁게….

순 이 : 뭐어? 아이 참. 목욕탕이 아니야. 지옥은 목욕탕보다 더 뜨거워!

짱구 : 그럼…가스불이냐?

순 이 : 아이 참. 가스불이 아니야! 그럼 내가 한번 지옥이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줄게 잘 봐. 아이뜨거! 아이뜨거! 사람 살려 사람 살려! (막 뛴다)

짱구 : 너 어디 아프니? 돌았니? 얘가 아무래도 미쳤나봐!

순 이 : 미친게 아냐! 지옥이 이렇게 뜨겁고 무섭단 말이야. 러니까 너도 나쁜 짓 그만하고 이제 교회 다녀.

짱구 : 어쭈구리! 이게 정말 너 맞을래?

순 이 : 때릴 테면 때려봐.

짱구 : 어쭈? 때리라면 못 때릴 줄 알구? (팍!)

순 이 : 으앙! 왜 때리는 거야?

짱구 : 니가 때리랬잖아?

순 이 : 난 니가 안때릴줄 알고 그랬지! 흑흑!

짱구 : 그러니까 이제 교회 나가지마.

순 이 : 나갈 거야!

짱구 : 이게! (또 때린다)

순 이 : 으앙! 내가 동네북이야! 어쩜 연약한 여자를 이렇게 때릴 수 있어? 정말 이런 기분 처음이야 흑흑! (퇴장한다)

짱구 : 헤헤! 기분 좋다. 역시 애들을 때려주는 일은 즐거운 일이야.(청중을 보며) 그렇죠, 어린이 여러분! (아뇨?) 앗! 저기 어른이 온다. 여기 숨자! 앗! 선생님 아냐? (밑으로 숨는다.)

선생님 : 누구야! 누가 우리 교회 다니는 어린이들을 자꾸만 못살게 구는 거야? (어린이를 향해) 너니?, 아니면, 너니?

짱구 : (조그만 목소리로) 야, 큰일났다. 큰일났어.

선생님 : 큰일나긴 뭐가 큰일나? 빨리 안나올거야?

짱구 : (작은 목소리로) 어떻게 하지?

선생님 : 나오면 되지! 빨리 나와!

짱구 : 에라 모르겠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불쑥 나오며) 아니, 왜, 그래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러세요?

선생님 : 그럼, 니가 아무 잘못도 안했단 말이냐?

짱구 : 안했어요.

선생님 : 내가 다 아는데도. 너 교회 다니는 순이를 때려줬지? 또 여기에 구덩이도 파놓고 빠뜨렸지?

짱구 : 아뇨? 안 그랬어요?

선생님 : 아니라고?(청중을 보며)어린이 여러분,짱구가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어린이들의 대답이 나오게 한다)

짱구 : (어린이들에게) 안 그랬다!




선생님 : 안 그러긴 뭘 안 그래? 내가 다 알아! 넌 도대체 왜 그러니? 교회친구들이 뭐가 나쁘다고 매일 그렇게 못되게 구는 거야?

짱구 : 교회친구들은 나빠요!

선생님 : 나쁘긴 뭐가 나빠?

짱구 : 나빠요! 나하고 안 놀잖아요.

선생님: 니가 나쁜 짓만 하니까 안 놀지!

짱구 : 내가 무슨 나쁜 짓을 해요?

선생님 : 너 매일 다니면서 친구들 돈 뺏지?

짱구 : 아니에요! ( 큰소리로 대들 듯) 시계도 뺏어요.

선생님 : 너 매일 남의 집에 들어가서 장독뚜껑 열고 오줌 싸놓지?

짱구 : 아니에요. (조그맣게) 똥도 싸요.

선생님 : 어휴, 드러워. 그보다 너 매일 남의 가게에 들어가 빵도 훔치고 과자도 훔치지?

짱구 : 아니요. 초코렛도 훔쳐요.

선생님 : 어휴, 내가 질렸다. 야, 도대체 니 마음속엔 무엇이 들어 있길래 그 모양이냐?

짱구 : 헤헤, 밥하고 김치요!

선생님 : 아니, 밥하고 김치? 그건 니 뱃속에 있는 것이고, 니 맘속에 무엇이 있느냐고!

짱구 : 아-아. 마음속 에요?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선생님 : 내가 한번 니 맘속에 무엇이 있는지 보여줄까?

짱구 : 보여주세요. 보여주세요.

선생님 : 좋다. 그럼 날 따라서 해봐. 두손 모으고 (두손 모은다)

짱구 : 두손 모으고 (두손 모은다)

선생님 : 고개 숙이고

짱구 : 고개 숙이고( 뚝 떨어뜨린다)

선생님 :너무 많이 숙였어. (고개를 다시 들어준다) 다시 고개 숙이고.

하나님 아버지!

짱구 : 하나님 아저씨!

선생님 : (짱구 머리를 툭툭 치며) 야 야 야. 하나님이 아저씨냐?

짱구 : 에이! 선생님 아버지면 나한테는 아저씨 아닙니까?

선생님 : 아유 골치야. 야 임마. 하나님은 온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들도 만드신 분이야. 그러니깐 우린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짱구 : 알았어요. 형님.

선생님 : 뭐? 형님?

짱구 : 아니,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 이랬잖아요. 그러니까 형님이죠!

선생님 : 그래 알았다 . 다시 기도하자. 하나님 아버지 (두손을 모은다)

짱구 : 하나님 아버지.

선생님 : 저의 마음속을 보여주세요.

짱구 : 선생님 마음속을 보여주세요.

선생님 : 야 . 너 지금 장난하니? 내마음을 뭣땜에 보여 달래?

짱구 : 선생님이 금방 자기 마음속을 보여 달랬잖아요.

선생님 : 그러니까 넌 그냥 따라서 해. 내가 널 대신해 기도하는 거야.

짱구 : 알았어요. 형님.

선생님 : 제 마음속에

짱구 : 제 마음속에

선생님 : 무엇이 들어 있는지

짱구 : 무시기가 들어 있는지

선생님 : 보여 주시옵소서.

짱구 : 보여 주시옵소서.

선생님 : 믿습니다.

짱구 : 미칩니다.!

선생님 : (짱구를 때리며) 미치긴 뭘 미쳐.

짱구 : 미칩니다가 아녜요?

선생님 : 믿습니다! 야

짱구 : 믿습니다!

선생님 : 아멘!

짱구 : 아면!

선생님 : 아이고 짱구야! 아멘 이야

짱구 : 아멘!

선생님 : 정말 골치 아픈 놈이로군. 자, 그럼 눈을 감고 네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 보자꾸나. 하나에서 열까지 세어 보아라. (퇴장)

짱구 : 쳇! 도대체 내 마음속에 무엇이 있다는 거야? 한번 세어볼까나? 하나! 둘!…아홉…열! (조명이 어두워지며 욕심마귀 튀어나온다)

욕심마귀 : 으하하하하!

짱구 : 너…넌 누구냐?

욕심마귀 : 난, 장안의 화재. 악마중의 악마. 프로메트 칸투라스 히드라, 리바이탄 블리자드 자스카리투스 해-저드, 디아블로 레피쿠리우스 네메시스가 아니라, 너의 마음 속에 살고 있는 욕심마귀다!

짱구 : 욕…욕심마귀? 그런데 왜 니가 내 마음속에 살고 있는 거야?

욕심마귀 : 니가 욕심이 많으니까. 넌 날마다 욕심부리고 남의 것을 빼앗고 훔치지?

짱구 : 안 그랬어!

욕심마귀 : 오늘도 엄마 핸드백에서 1000원 훔쳤잖아! 어젠 아빠 주머니에서 500원 훔치구!

짱구 : 그걸…어떻게 알고 있지?

욕심마귀 : 내가 시킨 건데 내가 모르면 되나? 난 욕심이 많은 어린이가 제일 좋드라! 으히히!

짱구 : 가! 난 너 싫어. 어서 꺼져!

욕심마귀 : 치. 안가. 난 이곳 너의 마음이 좋아. 여기서 영원히 살고 싶어. 난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꺼야! (짱구 마음속으로 들어간다)

짱구 : 안돼! 내 맘속에 들어오면 안돼! 아, 어쩔까나? 내 마음속엔 저렇게 무서운 마귀가 살고 있을 줄이야. 아. 정말 무서워. 그러나 이번엔 좋은 것이 들어 있겠지. 다시 한번 보자, (카운트)

싸움마귀 : 으핫핫핫!

짱구 : 앗! 넌 누구냐?

싸움마귀 : 난 너의 마음속에 살고 있는 싸움마귀다. 넌 날마다 신경질을 부리고 친구들을 때려주고 싸우지?

짱구 : 화가 나니까 그렇지!

싸움마귀 : 그래, 난 너같이 화 잘내고 신경질 잘 부리는 어린이가 좋단 말야. (청중을 보며) 여러분들도 싸움 잘하죠? (아뇨!) 그래? 어쨋든 난 짱구가 제일 좋다. 싸움을 잘하니까. 흐흐흐.

짱구 : 가! 어서 가!

싸움마귀 : 싫어! 난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거야!

짱구 : 엉엉엉! 이게 뭐야. 내 마음속에 뭐 저런 무서운 마귀가 살고 있는 거야? 정말 무서워. 우째 이런 일이…, 아냐, 다시 한번만 더 보자, 하나…둘…일곱…아홉, 열!

욕마귀 : 으하하하!

짱구 : 악! 넌 뭐야?

욕마귀 : 난 니 마음속에 사는 욕마귀다. 넌 날마다 친구들에게 욕을 하고 더러운 쌍소리만 하지?

짱구 : 안 그래! 쌍놈아!

욕마귀 : 지금도 욕했잖아.

짱구 : 안했다. 개놈아!

욕마귀 : 또 욕했네? 그래, 그래, 그렇게 욕을 많이 해라, 그래야 나하고 친구가 되지! ( 청중을 보며 ) 어린이 여러분들도 욕질하죠? (아뇨!) 난짱구처럼욕잘하는 어린이가 좋아. 하하하

(짱구 마음속으로 들어간다)

짱구 : 안돼! 내 맘속에 들어가면 안돼! 아, 내맘속엔 정말 나쁜 마귀들만 있구나, 아냐, 다시 한번만 보자, 이번만은… (카운트)

거짓말마귀 : 히히히!

짱구 : 누, 누구야!

거짓말마귀 : 난 거짓말 마귀다! 너의 마음속에서 날마다 거짓말을 했지.

짱구 : 가! 난 거짓말 안해!

거짓말마귀 : 안해? 난 016 PCS를 가지고 있어서, 모든 것이 다 보여. 날 속이려 해도 소용없어.

짱구 : 가! 가란 말야! 미워!

거짓말마귀 : 으하하하하하! - 난 너같은 거짓말쟁이 가 좋아! (짱구 마음속으로 들어간다)

짱구 : 안돼! 내 마음속에 들어가면 안돼! 아. 정말 어쩜 좋아. 내 마음속엔 못된 마귀로 가득 차 있었어. 난 이러다간 지옥에 갈 거야. 난 지옥 가기 싫어! 흑흑 지옥 가기 싫어! 엉엉!( 흐느껴 운다)

(이때 선생님 나타난다)

선생님 : 아니, 두통아!. 왜 울고 있니?

짱구 : 선생님,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전 지옥에 가기 싫어요. 마귀를 제 마음속에서 쫓아 보내 주세요! 네? 선생님!

선생님 : 그래. 이제야 니가 깨달았구나. 그래, 하나님도 기뻐하실 거야, 자, 너는 구원을 받고 싶지?

짱구 : 네! 절 구원해 주세요.

선생님 : 그럼 예수님께 기도하는 거야. 예수님은 너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하나님의 아들이란다.

짱구 : 하나님의 아들이 왜 저같은 죄인을 위해 죽으셨어요?

선생님 :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하나님은 짱구를 너무 사랑하신 단다.

짱구 : 이제까지 절 사랑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엄마, 아빠도 날 귀찮아하고 친구들도 날 미워해요.

선생님 : 그렇지만 하나님은 널 사랑하신 단다.

짱구 : 선생님, 잘못했어요.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세요. 이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어요.

선생님 : 그래 그래, 우리 같이 기도하자. (기도를 한다) 하나님. 이제부터 짱구는 새사람이 되기로 작정했어요. 이제 짱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악마에게서 구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짱구 : (울먹이며) 예수님, 잘못했어요.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세요. 저는 이제 주님을 저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내 맘속에 들어와 주세요. (회개한다)

예수님 : 짱구야! 짱구야! (목소리만 들린다)

짱구 : 누, 누구세요?

예수님 : 나는 너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니라.

짱구 : 예수님요? 어디 계셔요. 예수님?

예수님 : 나는 너의 마음속에 와 있다.




짱구 : 앗!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예수님이 나타난다) 앗! 예수님!

예수님 : 짱구야! 놀라지 말라. 나는 너를 위해 죽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란다.

짱구 : 예수님, 저는 죄가 많아요. 저의 죄를 용서해주세요.

예수님 : 짱구야, 니가 너의 죄를 회개하고 나를 영접했으니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단다. 짱구야, 늘 하늘나라가 너의 것이다.

짱구 : 하늘나라요?

예수님 : 그렇다. 짱구야. 너는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너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단다.

짱구 : 예수님. 고마워요. 저는 이제부터 죽을 때까지 교회에 다니며 예수님을 잘 믿겠어요!

예수님 : 그래! 오늘부터 열심히 교회 잘 다니고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해라. (퇴장)

짱구 : 네! (청중을 보며) 어린이 여러분! 저는 이제부터 교회 잘 다니는 착한 어린이가 될 거예요. 여러분들도 교회 잘다니실 거죠? (네!) 자, 어서 교회 가야지, (퇴장한다)




(해설) 이리하여, 짱구는 그날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교회를 잘 다니는 어린이가 되었답니다. 어린이 여러분들도 짱구처럼 착한 어린이가 되려면 모든 죄를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어야 해요. 여러분! 예수를 믿으세요! 감사합니다! (막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