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도 돼 ?!

나도 가도 돼 ?!

내용 : 하나님을 모르는 친구를 성경학교로 인도하자.

대상 : 초록땅

나오는 인형들 : 퉁퉁이,백설이

소품 : 없음

퉁퉁이가 혼자 울고 있다.

퉁퉁 : 잉잉~ 아앙 ~ 우왕 ~ 너무 슬프다. 정말 정말 정말로 슬프다. 앙 ~

백설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다.) 나는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하늘나라가지요, 차표필요없        

        어요 주님 대장되시니 아무 염려 없어요

       (퉁퉁이를 보고) 어? 퉁퉁아! 너 왜 울어?

퉁퉁 : 저리 비켜. 너랑 안 놀아!

백설이: 왜그래, 퉁퉁아! 말해봐. 내가 도와줄게.

퉁퉁 : 너도 똑같애. 그러니까 빨리비켜! (손으로치며)

백설이: 나도 똑같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뭐가 똑같애?

퉁퉁 : 그럼 니가 똑같지 안 똑같다는거야?

백설이: 뭐가 ? 말을 해야 알지?

퉁퉁 : 그럼 증명해봐.

백설이: ....그래! 증명을하자. 어떻게 하면 되는데 ?

퉁퉁 : 너! 지금 어디 안가고 나랑 여기서 놀 수 있어 ?

백설이: 뭐? 그, 그건 안되는데 ..

퉁퉁 : 거봐아 ~ 너도 똑같잖아. (고함지르며 말한다)

이때 밖에서 부르는 소리

소리1 : 백설아! 너 거기서 뭐해! 교회 늦겠다. 빨리 가자~앙!

백설이: 으...응, 알았어. 너희들 먼저가.

소리2 : 빨리와. 오늘은 예배 드리고 조금있으면 하는 전도 잔치 준비한다고 했어.

퉁퉁 : 흥! 너두 빨리 가! . 난 혼자 놀꺼다~~아!

백설이: 아 ~ 이제 알았다. 모두들 교회에 가고 너 혼자 남으니까 심심해서 그러지?

퉁퉁 : 몰라.

백설이: 그럼 나랑 같이 교회에 가면 되잖아.

퉁퉁 : 뭐라고?

백설이: 같이 교회에 가자!

퉁퉁 : 안돼! 난 공부해야 된단 말이야.

백설이: 그래? 음.. 그럼 넌 공부를 잘하니까 내가 물어보는거 한번 맞춰봐.

퉁퉁 : 퀴즈라면 내가 최고야. 어떤 문제든지 내보시라고. 헤헤헤

백설이: 첫 번째 문제!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은 누구일까요?

퉁퉁 : 뭐, 뭐라고? 어? 그런건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데.

       모른다고 대답하면 창피하니깐 대통령!

백설이: 땡!!! 틀렸습니다. 정답은 하나님입니다.

퉁퉁 : 하, 나, 님 ? 처음 듣는 이름인데 ...

백설이: 그럼 두 번째 문제! 하나님의 외아들로 우리들의 죄를 위해서 대신 죽으신 분은?

      그리고 지금도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은?

퉁퉁 : 뭐? 하나님한테 외아들이 있다구? 그런데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고? 이런건 학교에서

      안 배웠는데 ....

      우리를 지켜준다면 정답은 지구특공대!!!

백설이: 땡!땡! 또 틀렸습니다. 정답은 예수님!

퉁퉁 : 뭐? 예..수..님?

백설이: 마지막 세 번쩨 문제! 천국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퉁퉁 : 찬국에 가려면?..... 얘들아. 어떻게 하면 가는 거냐? 좀 가르쳐 주라.엉? 엉? 아하!

       알았다. 정답! 죽어야 간다.

백설이: 뭐~라구? 땡! 땡! 땡! 정답은 “예수님을 믿어야 갈 수 있다 !”입니다.

퉁퉁 : 아~악! 빵점이라니! 이럴수가... 내가 퀴즈에서 빵점을 맞다니 ..

백설이: 너는 모르는게 당연해 교회에 안 다니니까.

퉁퉁 : 그럼 학교에서 안 가르쳐 주는걸 교회에서 가르쳐 줘 ?

백설이: 그럼 이거 말고도 노래도 배우고, 춤도 추고, 게임도하고 간식도 먹고, 너무너무 재 밌어!

퉁퉁 : 그래서 얘들이 일요일이면 다들 교회에 가서 나 혼자 심심했구나.

백설이: 그래, 퉁퉁아. 그러니까 오늘 나랑 교회에 같이 가자. 나도 매주듣는 성경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

퉁퉁 : 성경 이야기 ??

백설이: 응,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야.

      그 말씀을 듣는 시간이 너무 좋아. 지난 주엔 죽은 사람을 예수님께서 살려주시는

      얘기도 들었다.

퉁퉁 :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말도 안돼.

백설이: 하나님이 도와주셨으니까.

퉁퉁 : 하나님이 정말로 그렇게 대단해?

백설이: 그럼~! 귀신도 예수님이 “물러나랏!!” 하시면 다 도망가.

퉁퉁 : 진짜? 얘들아, 정말이야?

      와~ 난 왜 그런 걸 몰랐지? 난 바보 인가봐.

백설이: 아니야! 예수님을 믿으며 하늘나라 왕자가 되는거야.

      바보가 아니야

퉁퉁 : 진짜? 나도 하늘나라 왕자가 되고싶어!

백설이: 그럼 같이 교회 가자!

퉁퉁 : 나두 가도 돼? 난 나쁜 짓도 많이해서 하나님이 싫어 하실꺼야.

백설이: 나도 나쁜 짓 많이 했지만 하나님께서 다 용서해주셨어. 너도 교회나가서 하나님께

      용서해 달라고 해!

퉁퉁 : 그럼 하나님이 용서해 주실까 ?

      (관객들한테) 얘들아! 정말로 하나님이 나두 용서해 주실까? 난 친구를 미워하고

      욕하고 때린 적도 있는데 용서해 주실까? 난 엄마 아빠 말 안듣고 못된 장난도 많이

      쳤는데 그래도 용서해 주실까?

백설이: 너의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실 꺼야. 우리 모두 약속해!

퉁퉁 : 백설아! 정말 고마워.

      나도 이제 예수님의 어린이가 돼서 정말로 착하게 살꺼야.

      진짜로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도 열심히 드릴꺼야.

백설이: 그래 그래. 앗! 퉁퉁아! 예배를 열심히 드리려면 시간에 맞춰 가야지! 빨리 가자.

      (퇴장한다.)

퉁퉁 : 그... 그래. (퇴장하려다가) 어린이 친구들~ 나 퉁퉁이.

      이제는 예수님 믿고 착한 어린이가 되었어요.

      나 지금 교회에 가요. 예배 드리러!  그리고 조금만있으면 전도잔치를 한 대요.

      재밌겠지요?

백설이: (소리만) 퉁퉁아! 뭐해, 빨리 빨리...

퉁퉁 : 아, 알았어.

      여러분도 친구들 전도해서 많이 데리고 오세요. 주님의교회로 ... 아침 9시까지예요.

      (묻는다) 몇시까지라고요? (아이들 반응) 안녕~ (퇴장했다가 다시 들어와서 친구들을

      다시 보고 목소리 깔며) 몇시라고? (아이들 반응, 밝은 소리로) 안녕!! (퇴장한다)

나는 구원 열차 올라 타고서( 찬양울리며 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