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2 여호와의 율법(신5-26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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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알브올 사건의 전말과 레위 지파에 관한 의의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에게 위협을 느껴 선지자 발람을 시켜 이스라엘을 저주케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그러나 발락은 발람의 계획에 따라 바알브올의 이스라엘 백성들(특별히 두령들)을 초청하여 저희로 범죄케 하였다. 아마도 이방의 제사에 참석케 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방의 범죄에는 반드시 음행이 뒤따랐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하나님은 염병으로 하루에 24,000명을 죽였고, 하나님의 징벌은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일어나 범죄의 주모자인 시므온 지파의 족장 시므리와 미디안 여인을 죽임으로 끝났다. 이 결과 시므온 지파는 대폭 줄고, 레위 지파는 과거의 범죄(디나 사건으로 인하여 세겜 족속을 죽임)을 회개하고, 다시금 그 후손이 영원한 제사장직을 회복하게 되었다. 이 언약을 '평화의 언약' (민25:12)이 라 한다. 이 사건 후 모세는 미디안을 쳤으며, 이 전쟁으로, 후에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의 영토가 된 요단 동편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었다.
2.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 히브리서는 구약의 레위 지파에서 난 제사장들과 대 제사장들을 불완전하다고 선언한다. 그것은 두가지 면에서 증명될 수 있다. 첫째, 구약의 제사장들은 그들 자신이 죄인이기 때문에 먼저 자신을 위해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 따라서 그들은 남을 속량하는 역할을 할 수가 없다. 그들이 사죄의 선포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언을 대신하는 것이지 결코 스스로의 사죄의 권위가 있어서 사죄 선언을 하는 것이 아니다. 둘째, 그 제물 자체가 일시적 효과만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날마다 드리지 않으면 안 된다. 또 특별한 날을 정하여(대속죄일) 진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속죄를 매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히브리서 기자가 예수님의 제사장직이 아론의 제사장직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멜기세덱의 반차(질서)를 따라 되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증명한 사실이다. 히브리서에서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옛 언약을 폐하시고 새 언약의 시작이 되셨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레위의 반열에서 대제사장이 나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 히브리서가 주장하는 사실이다.
3.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고백(신26:5-10) 이 부분은 모세오경과 여호수아를 합친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구절이다. ① 내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 사람이다(이스라엘 민족기원사). ② 적은 수가 애굽으로 내려갔다(고대 민족이동사). ③ 거기서 크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다(민족 번영사). ④ 애굽이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였다(민족 수난사). ⑤ 하나님께 호소했다(민족 탄식과 회개사). ⑥ 하나님이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다(민족 해방사). ⑦ 젖과 꿀이 흐르는 집에 돌아오게 하였다(가나안 정복사).
4. 신약에서의 언약 구약에서는 그토록 중요한 언약이라는 용어가 신약성경에서 훨씬 덜 자주 사용되고 있는 이유들이 있다. 첫째, 복음서들은 언약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느 곳에서든지 그리스도의 자기 계시를 만나게 되기 때문에 구태여 구원의 언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 신약성경은 구약성경보다 훨씬 도 많이 믿는 자 개인의 삶(the individual life)에 강조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강조가 구약 성경에 계시되어 있는 바와 같은 언약 백성들의 친밀한 공동 유대 관계는 이제 소홀히 되어도 무방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교육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성경에 와서 그 공동체에 속한 각 개인들의 삶의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셋째, 언약이라는 용어가 신약성경에서 훨씬 덜 나타나는 이유는, 이제 신약성경에서는 세례 요한과 그리스도 자신에 의해서 선포된 하나님 나라(하나님의 왕국)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이스라엘 왕국을 통해서 미리 바라보았던 그 왕국은 이제 명백하게 그 도래를 선포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도래는 새 언약 시대와 성령의 강림하심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5. 신명기 5-26장의 내용 ① 신명기 5-11장: 기본적인 계명이 무엇인지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즉 십계명과 후손들에게 가르쳐야 할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이며, 인간이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계속적인 감사를 드려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② 신명기 12-16장: 예배와 거룩한 생활에 대한 법규로 되어 있다. 즉 참된 예배와 우상 숭배를 막는 데 필요한 규약들이 무엇이며, 음식, 안식일, 절기에 대한 규례들이 나온다. ③ 신명기 17-26장: 이스라엘 범죄에 대한 그에 합당한 처리를 열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