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고의 악극 배우 김성녀, 최주봉, 윤문식, 박인환, 김주승, 김진태, 양재성의 구성진 노래와 재치 넘치는 입담 그리고 애절한 연기력을 통해 그 완성도를 높여왔던 악극무대는 이번 2002년을 맞아 아홉번째 악극 <단장의 미아리고개>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6.25동란을 통해서 남편과 이산의 아픔을 겪게 된 한 여인과 그 가족이 엮어가는 애절한 삶의 이야기는 우리에게서 서서히 잊혀져 가는 이산의 고통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애틋한 무대를 선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악극의 베테랑 출연자들의 맛깔스런 대사와 노련한 연기력으로 장면마다 쏟아지는 폭소와 그들이 펼치는 구성진 음색의 흘러간 노랫가락이 여러분을 그 옛날 웃고 울며 콧물 훔치던 천막극장에서의 아련한 추억 속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2002년 설날 새 아침을 화려하게 열게 될 악극 <단장의 미아리고개>공연에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을 초대합니다.
|
SBS와 극단 가교는 1993년 <번지없는 주막>을 시작으로 "악극"이란 쟝르를 새롭게 부활시켰고, 그동안 <울고넘는 박달재> <눈물젖은 두만강> <비내리는 고모령> 등 많은 작품을 창작하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전석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전국에 악극 열풍까지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