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성이 혼전성관계 후 내쫓기는 확율은 ?
여성이 혼전성관계 후 내쫓기는 확율은 ?
삼일 후면 크리스마스다. 공교롭게도 이병헌 섹스 사건이 터지는 것과 때맞춘 양, 이례적인 발표가 나왔다. 크리스마스에 콘돔 판매량이 가장 많다는 것이다. 콘돔이 뭐하는 데 쓰는 물건인지 알 사람은 다 알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하는 성관계에 콘돔이 필요한 사람들이 정상 부부 간이기는 힘들다라고 본다면, 예수 오신 것을 기념한다는 축일이 혼외 정사를 위한 축제일로 변질된 한국 상황을 그 기사처럼 잘 보여준 것이 있을까.
과거 고대사에서의 혼외 정사는 먹고 살기 힘든 민생고 차원에서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간절한 몸부림 때문이었다라고 이해 한다면, 현대로 온 간음은 먹고 살 것은 넘쳐나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쾌감, 오감을 다 만족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그것을 위해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섹스한다라는 것은 어떤 여성들은 머릿속에 자기 섹스가 마치 남친에게의 성탄절 선물인 양, 특별히 주님 오심을 맞이하여, 주어질 만한 것이라고 여긴다는 의미 아닐까? 아마 그런 뜻도 깊을 것이다. 그녀들 딴에는 그것이 깊은 의미가 된다라고 믿을 가능성 마저 있다. 단 하나 임신할 것이 두려워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다. 아마 조사가 안 되어 그렇지, 피임약도 비슷하게 판매될 것이다.
어차피 대스타 이병헌 덕분에 까발기고 쓰게 된 대한민국 미혼남녀들의 혼전성관계 양상이니, 마저 쓰기로 한다. 엊그제는 혼전성관계 후 남성들은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지 두 양태를 성경을 따라 짚어보았다. 하나는 세겜추장처럼 성교 후 여성을 더욱 연모하는 케이스고 또 하나는 다윗의 아들 암논이 하였듯, 그 여성을 몹시 연모하다가 성교한 즉시부터 여성을 미워하고 혐오하게 되는 경우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버려지는 아기들과 낙태 껀수 등을 통해 혼전 성관계 후 여성들이 상대남에게 걷어차이는 확률은 어느 정도일 지 생각해본다.
일년 낙태 건수가 대략 한국은 심하여 일백만 정도라고 추정들을 하고 있다. 또 해외입양되는 아기 수출수는 그나마 많이 줄어 연 이천명 세계4위, 1958년부터 누적된 숫자로는 이십만여명, 세계 최고 기록이다.
수출을 많이 할 것이 따로 있지, 버려진 아기를 수출한다는 것은 한국남성들의 비양심의 극단적 상징이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여성들이 버리고파서 제 아기를 버리는 것 아닌 남성들로부터 자신들이 버림받았기에 저지르는 제 2차 버림이다. 곧 남성의 일회적 성욕 만족시키기가 여성과 아기에 있어서는 이차, 삼차로 버림받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
일의 지경이 이럼에도 한국의 어느 지도층 남성들의 입에서도 이 비정상에 대해 통탄하고 그것이 자신들의 탓이라고 회개하는 소리가 들린 적 없다.
성관계를 하는 대로 전부 임신 되는 것은 아니므로, 여성의 가임기간이 한달 30일 중 약 7일 정도라고 할 때, 혼전성관계의 임신 확율을 1/4로 상정한다. 또 콘돔이나 피임기구로 대처할 가능성을 30%로 감안한다. 또 혼전 임신되었을 경우 결혼으로 이어져서 정상적 출산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약 10%로 본다. 또 35-44세여성의 약 30%는 불임증을 갖는다고 하므로(**서울아산병원 발표) 그 전 20~34세 간의 여성들의 불임율은 10%로 감안한다.
또 한국의 혼전성관계 비율이 41~80% 라는 발표가 있다. 더 놀라운 것은 한국 청소년들의 혼전임신 경험 비율이 10% 또는 그 이상이다 라는 것이다. 그들 중에는 임신을 최소한 이회 이상 한 경험이 55%에 이르고 있다. [** 모여고 성교육사이트] 2001년 2천여명 남녀학생을 조사한 자료에서다. [** 남성은 성상대자의 임신 경험]
해외입양되고 낙태되는 임신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남성이 더 이상 여성을 섹스후 책임질 마음이 없을 때 일어난다고 보았을 때, 혼전성관계를 갖고 버려진 경우에 해당하며 그것은 년간 약 5십만~백만 건, 즉 일백만 명에 이른 여성이 혼전 성관계를 가진 상대 남에게서 버려짐의 경험을 당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임신 가능성이 한달내 관계했을 지라도 가임기간 때문에 제약받으므로 백만 껀의 버려진 임신 외의 혼전 성관계 확율은 사백만 껀 이상으로 늘어난다. 거기에 불임 여성의 확율수까지 감안하면 관계 후 버려지는 경우의 확율은 최소한 5백만껀 이라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한국여성들 중 청소년기를 포함, 가임기 여성 숫자까지 더하여, 총가임기간의 여성들이 남자 섹스 파트너에게 성관계를 바치고도 결국 관계 파탄이 되어 혼인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는 최소한 5백만 껀 또는 그 이상으로 보아야 할 것이고 이것은 사회적 음란으로 불가피하게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남성들 대부분과 그 남성들의 부모들의 입장은, 자신의 혼인상대 여성에겐 아무 성경험이 없었기를 바라면서도, 혼전 성관계를 자기와 맺은 여성에 관해서는 버려도 된다 라는 이중성을 지닌다는 것이 특징인데. 이것은 조선사회 오백년 이상 내려져온 남존여비하는 유교적 사고방식의 고정틀이 매우 깊어진 까닭이기도 하다.
조사에 의하면, 가임기 여성들의 30% 이상이 "결혼약속" 한 상대에게는 몸을 허락해도 괜찮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이병헌에게 "평생 함께 가자"는 취지의 약속을 받았던 권미연씨가 이병헌에게 그 약속을 믿고 잠자리를 갖게 되고 버림 받는 그 경우의 수를 한국 가임기 여성들 30% 이상이 똑같이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뜻한다.
그럼에도 상상외로 많은 한국남성들이 권미연씨를 "꽃뱀"이라며 돌을 던지는 이상한 행태를 어찌 보면 될까. 그것은, 그들 한국남성들의 그러는 이면에는, 자신들이 현재 내지 미래에 또는 과거에 성관계했던 불특정 여성들이 곱게 침묵하며 버려짐 당하는 길을 가지 않고 권미연 처럼 "표독"해지게 될 가능성을 내심 염려하는 때문이라고 보면 딱 들어맞을 것이다.
여성으로서, 자기가 임신한 아기를 낳지 않고 지운다든지 해외로 보내려 할 여성은 하나도 없다라고 봄이 정상이다.
그녀들이 낙태하거나 아기를 버리고 국내입양이든, 해외입양이든, 사회기관 고아원 같은 곳으로 보내야 하는 경우는 그녀들이 그녀들 자신의 몸 조차 가누지 못하는 상황으로 내버려졌을 때에만 그러하다고 보면 맞다.
그러므로, 섹스는 오늘날 현대 양성평등론자들이 말하듯, 양성에게 평등한 행위가 결코 될 수 없다.
의외로 많은 수의 여성들이 "결혼약속"에 속아 몸을 바치고 거부 당하고 심지어는 임신상태로 차가운 거리와 냉대로 내몰린다. 이런 일을 막고자 하는 것이, 저 잘난 여성부가 주장하던, 섹스란 모름지기 공평한 양자의 합의 내지 의지 이행 절차일 뿐이라는 궤변과는 상반되게 혼인빙자간음죄가 존속하여야 하는 취지다.
본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의외로 여성들에게 "결혼약속" 내지 "평생함께"의 약속, 또는 그런 "뉘앙스"를 풍기기 잘하는지를 여성들이 알라는 점이며, 또한 그리하여 혼전성관계에 성공하여 그 남성들이 성욕을 만족하게 되었을 경우, 얼마나 많은 여성과 아기들이 차가운 길거리로 내어몰리는 상황에 처하는지 알라는 것이다.
"결혼약속"을 말할 때 설령 남성들의 그 말이 진심이었다 하더라도, 섹스 후가 되면, 성경 사무엘하가 말하듯, 암논의 경우처럼, 극도의 상사병에 걸렸던 남자라도 성을 맺고 난 후면 급속도로 냉각하거나 꼴도 보기 싫어질 가능성이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 그것이 자연적이며 - 현 대한민국에서만 연 일백만 이상의 여성들에게 발생한다라는 점을 생각하기 바란다. 그래도 혼전성관계가 "가능"하다라고 하겠는가.
지금의 이 남자 아닌 다른 남자, 이 남자, 저 남자, 몇 남자가 될 지 모를 정도의 남자들을 자기 몸이 앞으로도 섹스상대로 받을 것이라고, 그 편이 좋다 라고 여기거든, 그리하여 낙태도 경험하고 해외입양도 경험하고, 수십년 후 그 아기가 성인이 되어 울며 불며 나를 버린 엄마를 이해해요 란 TV 상봉 장면을 먼 훗날 자기 삶속에 있기를 기대하거든, "결혼약속"을 믿고 혼전성관계를 가질 것. 이것이 본 필자의 소녀와 처녀들에게 주는 당부다.
그래도 혼전성교가 하고픈가 ? 섹스를 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성에게 주고픈가 ?
남성들이야말로, 이제는 "아랫도리"는 묻지 말라는 유교 관념에서 벗어나기 운동을 펼쳐야 하리라. 저희의 아랫도리는 묻지 말라면서 여성의 아랫도리는 묻는 행위는 극도의 이중성이다.
이제는 여성들이 더욱 나서서 자신의 미래 남편이요 미래 아이아빠가 될 남성들의 아랫도리에 대해 물어야 한다. 그리고 아들들을 기르는 엄마들이 자기 아들들의 아랫도리를 질문해야 한다. 아무리 세상풍속이 혼전성관계를 정상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하나, 성경은 말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이병헌과 권미연의 관계를 이병헌의 모친도 알았을 것이다. 참 나쁜 어미이고 여성이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제 목숨을 걸고라도 22살 어린 것이 이병헌 방에 들어가는 일은 막았어야 했을 것 아닌가. 제 딸이 그런 그물에 걸리면 환영하겠는가.
아마 결혼약속 하고 성관계 한 남성들의 약 10%나 그 약속이행에 충실하지 않을까. 그것도 대개는 혼전임신에 쫓기어 강제결혼하는 경우들도 많다. 그러므로 남성의 섹스는 단순 놀이이지만, 여성의 섹스, 혼전성관계는 그 8,90%는 내어버림과 가임과 보호받지 못하는 임신과 낙태와 영구불임과 해외입양, 국내입양, 입양아의 고통까지 같이 더불어 걸린 삼대 인생의 운명적 삶이다.
남성에게 그 꼬추에 법적 책임 - 말로만의 "결혼약속"이 아닌 - 을 강제로 지울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아니고는 여성들은, 소녀들은, 그 때까지는, 혼전섹스를 절대 피해야 한다. 자기 성관계을 법이 보호해주는 상황 안에서만 섹스하여야 하는 것. 남자들의 성욕을 믿지 말 것. 이 점이야말로 현대 중고교 성교육 시간에 가장 가르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남성들이 여성에게 혼전성관계를 꾀어내기 위해서 내거는 결혼에의 뉘앙스는, 약간이라도 풍길 지라도, 혼인빙자사기죄로 처벌,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물리게 하는 법률이 필요하다. 이 음란한 사회를 되돌리고 출산율 회복을 위해. 이것은 성경 가르침이기도 하다.
혼전성교 후 내쫓기는 확율은? 90%다. 나는 거기 안 들어 라 할 수 있거든 섹스하라. 그이는 믿어.를 장담하거든, 하라. 그러나 그 믿음까지도 배신당할 것이다. 권미연씨가 그 케이스 아니겠는가. 하기사, 그이는 믿어 란 소리는 그이 꼬추를 믿어 라는 말이나 같다. 남성의 그것을 믿는다는 것은 웃기는 가설이다. 남성들은 본능적으로 색을 탐한다. TV실험 화면을 보면, 그들은 본능적으로 - 자신들도 모르는 새 - 눈길이 여성에게 향한다. 저들에게 정숙과 경건, 절제를 가르쳤길래 그나마 저 정도일 것이라고 보면 맞다.
"사람이 정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빙폐를 드려 아내로 삼을 것이요
만일 그 아비가 그로 그에게 주기를 거절하면 그는 처녀에게 빙폐하는 일례로 돈을 낼찌니라" - 출애굽22:16,17-
"암논이 ...억지로 동침한지라. 그리하고 암논이 저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이왕 연애하던 연애보다 더한지라." [사무엘하13:14,15]
2009.12.23. 파아란 한은경.
http://cafe.daum.net/paaran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