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소선지서

[스크랩] [제30권] 아모스서:The Book of Amos

은바리라이프 2009. 11. 11. 15:26

[제30권]  아모스서:The Book of Amos

 

[영] The Book of Amos 구약 중 30번째의 글,

 

12소선지서에 있어서는 3번째이다. 히브리어 성서에 있어서는 <<후예언>>중에 포함되어 있다.

 

1. 본서의 명칭: 선지자 아모스의 이름이 본서의 이름으로 되어 있다. 아모스의 활동 기간은 짧아, 물러가서 후에 그는 자기의 예언을 써 남긴 것으로 생각된다.

 

2. 본서의 시대적 배경: 아모스는 남왕국 유다 사람이었는데, 부르심을 받아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예언했다. 전 750년경,이스라엘은북경(北境)의 위협으로 되어있던 아람(수리아) 및 앗수르의 쇠퇴와 함께, 여로보암2세의 정치적 수완에 의해, 다윗, 솔로몬 시대에 따라가는 황금시대를 형성했다(암 6:14,왕하 1:25). 그 결과로 사람들은 사치에 흐르고, 약육 강식이 행해지는 등, 정의 공도가 자취를 감추는 한편, 신앙없는 형식적 예배 및 제의(祭儀)가 행해지는 암흑시대가 초래되었다. 이것은 남북 두 왕국에 있어서 공통의 현상이기는 했으나, 특히 북왕국에 있어서는, 그 중심적 성소인 벧엘을 비롯하여, 길갈, 브엘세바 등의 성소에서 그 성대한 형식적 예배 제사에 반비례하여, 참된 예배 정신은 공허로 되고, 음행비도(-非道)가 횡행했다.

 

3. 본서의 목적: 아모스서의 예언이 말해진 것은 이스라엘의 부패와 종교적 타락에 대해서 인것으로, 하나님의 심판, 이스라엘의 회개, 하나님에의 복귀를 촉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것을 위해 아모스는 먼저 이스라엘의 제1의 성소인 벧엘에 가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는 대제 축전의 날을 택하여, 거기서 이웃 여러나라의 민족에 대한 심판을 배경으로하여, 이스라엘의 심판을 말하고(1,2장), 다시 수도 사마리아로 가서 그 죄로 인한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의 필지(必至)를 말하고 있다(3-6장). 그리고 앞으로 다시 한번 벧엘에 와서, 일찌기 그가 본 이상에 기초하여 더욱 세차게 예언하여 이스라엘에 임할 [종말]을 고하고(8:1이하), 결국에는 여호와께서 친히 벧엘 성전 위에 서서 이것을 부수실 것을 말하고 있다(9:1이하).

 

4. 본서의 내용: 아모스서는 9장으로 성립되어 있고, 크게는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다. 제1부는 1-2장으로, 이스라엘의 이웃 7개국의 죄에 대한 심판(2:4,5)과 이스라엘 망은(忘恩), 불신의 죄에 대한 심판(2:6-16). 제2부는 2-3장으로,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세 가지 경고적 예언이다. 제3부는 7-9장으로, 다섯가지 이상, 즉 황충이, 불, 다림줄, 여름 실과, 성전의 파괴 등을 전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뜻, 즉 회개, 회복대망을 말해준다. 이상에 의해 알 수있는 것은, 여호와는 정의, 공평의 하나님이시므로, 전세계의 어떤 백성일지라도 그 죄를 방치 않으신다. 특히 이스라엘은 택하심을 입은 백성으로, 그 심판은 아주 엄하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것은 저의 뿐이시므로 이스라엘은 은총에 응석부리지 말고 모든 죄를 청산하고,정의와 신뢰와 복종으로써 하나님의 뜻에 응답할 것이다. 하나님을 찾고 의를 행하는 것이야말로 이스라엘이 참 사는 길임을 보여주고 있다.

 

- 내용 분해-

1. 서언 ... 1:1-2

(1) 표제(1:1-)

(2) 주제(1:2-)

2. 여러나라에 대한 심판 ... 1:3-2:16

(1) 외국에 대하여 (1:3-2:3)

1. 다메섹(아람) (1:3-5)

2. 가사(블레셋) (1:6-8)

3. 두로(베니게) (1:9-10)

4. 에돔 (1:11-12)

5. 암몬 (1:13-15)

6. 모압 (2:1-3)

(2) 하나님의 백성의 나라에 대하여(2:4-16)

1. 유다 (2:4-5)

2. 이스라엘 (2:6-16)

1) 그 죄 (2:6-8)

2)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 (2:9-12)

3) 하나님의 벌 (2:13-16)

3.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 3:1-6:14

(1) 특권과 책임 (3:1-15)

(2) 이스라엘의 퇴폐 (4:1-13)

(3) 권고와 선고 (5:1-6:14)

4. 이상에 의한 계시 ... 7:1-9:10

(1) 심판의 이상 (7:1-9)

1. 황충이의 이상 (7:1-3)

2. 불의 이상 (7:4-6)

3. 다림줄의 이상 (7:7-9)

(2) 결정적인 심판 (8:1-14)

1. 여름 실과의 이상 (8:1-3)

2. 약자에 대한 압박 (8:4-6)

3. 심판 (8:7-14)

(3) 절박한 심판 (9:1-10)

1. 제단 곁에 서신 주 (9:1-4)

2. 두려워할 주 (9:5-6)

3. 죄인의 멸망 (9:7-10)

5. 회복의 희망 ... 9:11-15

(1) 왕국의 회복 (9:11-12)

(2) 번영과 평화의 회복 (9:13-15)

 

5. 본서의 성립과 편집: 아모스서가 현재의 형태로 성립된 자세한 사정은 분명치가 않다. 다만 상상되는 것은, 아모스가 북 이스라엘에서 추방된 후, 다시 드고아에 돌아와 거기서 그 예언한 것을 문자로 기록했던가, 혹은 누구를 시켜 쓰게한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급진적 비평가가 아닌 한, 누구나 아모스의 예언이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6. 본서의 가치: 직업 선지자로서 말할 수 없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신도 출신인 그가 대담솔직하게 전한 것. 하나님의 유일성, 세계성, 윤리성을 명확히 한 점. 그는 실로 위대한 선지자로서, 선각자 였다.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정신사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또한 문서예언서(기술예언서 라고도 한다)의 최초에 위치하는 서 인데서도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있다.

 

7. 본서의 신적 권위: 스데반은 공회 앞에서 한 설교 중에, 암 5:25-27을 인용했다(행7:42,43). 야고보는 예루살렘 회의의 연설 중에서 암 9:11을 인용했다(행 15:16). 이것은 본서의 신적 권위를 확증하는 것이다.

 

8. 아모스의 예언의 특징: 대부분이 잘 갖추어진 시형(詩型)으로서, 간결하고, 구체적이며 힘차다. 죄를 맹책함과 함께(2:1-8, 5:4-13), 죄를 슬퍼하는 아픔이 말해져 있다(4:6-11, 5:2). 뛰어난 시인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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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Amos(인명)

 

('s/m[; ,Amos) 「짐 지는 자, 짐」

[1]선지자이며 12 소선지서의 하나인 아모스서의 저자이다. 그는 베들레헴의 남쪽 약 6.6km되는곳에있는유대족의 영지 드고아의 목자이다(암 1:1). 그는 "나는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요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배양하는 자"라고 말함으로써 자기 신분의 낮음을 말하고 있다. 그는이렇게 선지자의 교육을 받은 자도 아니며 일반 선지자도 아니다. 그는 직접 하나님께서 불러 쓰시었다(암 7:14,15). 드고아의 땅은 농업에 적합하지 않았으므로 그의 직업은 목자였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한 생업이 될 수 없었음인지 동시에 뽕나무 재배도했던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의 배경은 그의 예언에 종종 발견된다. 그러나아모스 선지자 고향 드고아에 있는 건물 폐허그가 무식하고 난폭한 사람이라고 보아서는 안된다. 그는 직업상 필요에 의해 각지의 시장 내왕을 함으로서 그가 먼 나라나,먼 곳에서 일어난 사건에 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음을 예언에서 나타내고 있는데, 그것은 아마 그가 애굽이나 다메섹 방면까지 모피나 양털 장사를 위해 내왕했었기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그는 남보다 사회의 형편을 잘 통찰(洞察)할 수 있었다. 그는블레셋 사람, 수리아 사람의 내력을 알며(암 9:7), 나일 강의 범람을 알고 있다(암 8:8,9:5). 또 그의 예언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앗수르의 내습에 대해서는 그 이름은밝히지 않고 있지만, 그 형편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암 2:13,4:2,6:14). 광야의 생활은 도시의 부패 타락에 대한 민감성을 그에게 주고, 명상하는 시간을 많이 주는 그의 생활은, 그의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중에 하나님에게 부름을 받았다(암 7:15).아모스는 남조 유다 나라 사람이었으나, 북조 이스라엘 왕국에서 예언했다. 그때는 유다 왕 웃시야 시대이며,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2세의 치세(BC 786- 746년)였다. 그는이스라엘의 종교 중심지 벧엘로 갔다. 거기는 여로보암 1세가 세운 두 개의 금 송아지우상이 있었다(호 8:5,6,10:5). 그는 왕과 백성에게 설교하고, 인정사정 없이 죄를폭로하고, 동시에 국가의 멸망과 백성의 포로를 선언했다. 그 때문에 벧엘의 우상의제사장 아마샤와 큰 충돌이 생겼다. 아마샤는 급기야 여로보암 왕에게 "이스라엘 족속중에 아모스가 왕을 모반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라고 보고했다. 이렇게 남조 유다의 백성인 아모스가 북조 이스라엘에게 예언한 것은 다소 기이한것 같으나, 남북 양 조 분열 후에도 예루살렘보다도 오히려 벧엘˙길갈˙사마리아 등이 모든 히브리 민족의 종교상 및 민족상의 관심에서 중요시되고 있었다는 것에 비추어 보면 그 점이 이해될 것이다. 그는 그 사명을 다한 후에 유대로 돌아왔다고 생각된다. 그의 만년과 그 형편은 전혀 알 길이 없다.

 

[2]($wOma; , Amoz) 「강함」

이사야 선지자의 부친이다(사 1:1,2:1,13:1,20:2,37:2, 11, 대하 26:22,32:20,32).

 

출처 : THE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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